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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의 품격… ‘8언더파 괴력’ 신다인, KG 레이디스 오픈 사상 첫 2연패

입력 : 2026-08-30 18:28:33 수정 : 2026-08-30 18: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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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제공
사진=KLPGA 제공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신다인은 30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899야드)서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파죽지세로 내달렸다. 신다인은 이날 3번 홀부터 7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버디 4개를 보탰다.

 

사진=KLPGA 제공
사진=KLPGA 제공

 

투어 통산 2승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신고한 바 있다.

 

그러면서 1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신다인이 처음이다. 더불어 우승 상금 1억8000만원까지 거머쥐었다.

 

박혜준은 최종 라운드서 5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준우승했다. 최예림과 장은수는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서교림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였지만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최은우, 유아현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방신실과 안재희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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