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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과 여유의 공존” ‘하이브 신인’ 튜이드, ‘썬 키스’로 출사표 [SW현장]

입력 : 2026-08-24 17:49:49 수정 : 2026-08-24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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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튜이드. ABD제공
걸그룹 튜이드. ABD제공

하이브 신인 걸그룹 튜이드가 “흐름을 조율한다”는 포부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신인 그룹 튜이드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썬 키스(SUN KISS)’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오늘(24일) 오후 6시 발표하는 데뷔앨범 ‘튠 앤드 플레이(TUNE & PLAY)’는 서로 다른 음악적 언어를 하나의 리듬으로 조율(TUNE)하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즐거움(PLAY)을 극대화하겠다는 각오가 묻어난다. 

 

튜이드는 하이브 뮤직그룹 신규 레이블 ABD의 1호 걸그룹이다. 팀명은 ‘흐름을 조율하다’라는 의미의 ‘Tune the tide’에서 따왔다. 세상의 다양한 흐름을 경험하고 조율해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명이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일곱 멤버(서희·서연·엘레나·지아·사키·세아·이하늬)로 구성됐다. 2006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전원 10대로 구성돼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다국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멤버 세아는 팀 내 건강한 에너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꿈꾸던 데뷔를 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데뷔 소감을 전하며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로 대중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발혔다. 미국 국적의 엘레나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가수를 꿈꾸게 됐다. 튜이드라는 이름으로 나만의 그루브 있는 음색 들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멤버 서연은 트와이스 지효 친동생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평소 표현력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팀 내 상쾌한 탄산음료처럼 톡 소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바람을 전한 서연은 “언니(지효)가 가족들보다 더 자주 보는 건 멤버들이라며, 서로 버팀목이 되어 같이 열심히 활동하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노래의 감정을 표현하려 하고, 무대 아래서는 강아지 같은 밝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평한 지아는 “다양한 장르 자유롭게 소화하는 멤버 되겠다”고 답했다. 서희는 맑고 유니크한 보컬, 깔끔한 춤선을 맡고 있다. 더불어 팀 내 맏언니를 맡은 서희는 “떨리면서도 신난다. 나만의 ‘언니美’를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국적의 사키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서 데뷔하는 걸 꿈꿨다. 멋진 멤버들과 데뷔할 수있어 기쁘다”면서 “말랑말랑한 볼살 매력, 무대 위에서는 탄탄한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팀 내 막내인 이하늬는 “개성있는 음색이 강점이다. 앞으로더 개성과 분위기로 팬분들의 하루에 작은 행복이 되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튜이드. ABD제공
걸그룹 튜이드. ABD제공

타이틀곡 ‘썬 키스’ 뮤직비디오는 아이슬란드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한다. 끝없이 펼쳐진 검은 모래 해변과 거대한 산맥, 그 사이로 탁 트인 도로는 물론 거침없이 쏟아지는 폭포와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까지 눈부신 자연경관이 연이어 펼쳐진다. 부드러운 춤선, 섬세한 그루브로 여유롭게 춤추는 소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 서희가 꼽은 데뷔 앨범의 키워드는 ‘비비드’다. “일곱 명의 개성이 또렷하고 선명하다”라고 이유를 찾은 서희는 “각자 다른 개성을 하나로 맞추는 게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조화를 이룬다”고 했다. 소울트로닉 장르도 결을 같이 한다. 이는 따듯한 감성의 ‘소울’, 세련된 스타일의 ‘일렉트로닉’을 결합한 장르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장르를 유연하게 조율하면서 일곱 명의 개성을 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는 장르”라고 소개하며 “데뷔 앨범에 수록된 다섯 곡 모두 밝겨 에너지 넘치면서도 나른한 느낌을 준다. 활력과 여유가 공존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튜이드는 2024년 데뷔한 아일릿 이후 하이브가 2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세븐틴과 애프터스쿨, 아이즈원, 투어스 등의 제작을 이끈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이 튜이드의 총괄 프로듀싱을, 그루비룸이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다. 엘레나는 “(한성수 MP가) 연습하는 과정 속에서도 재미를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해 해주셨다. 저희가 무대를 즐기면 그 에너지가 전달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신인 가수들에겐 단연 목표로 꼽히는 신인상을 향한 목표도 드러냈다. “많은 분들에게 튜이드라는 이름을 알리고, 좋은 평가와 사랑을 받고 싶다.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싶은 음악을 내는 가수, 다음 앨범이 기대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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