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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축구로 전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올해로 3회째

입력 : 2026-08-24 17:24:06 수정 : 2026-08-24 1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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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SK FC 제공
사진=제주SK FC 제공
사진=제주SK FC 제공
사진=제주SK FC 제공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의 프로젝트가 올해도 이어졌다.

 

제주는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It’s Okay’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다. 치매 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 등 150여명이 초청됐다.

 

경기 전부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이 선수단 에스코트와 선수 격려, 시축, 기념촬영 등에 참여했다. 경기 중에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전광판을 활용해 치매 O/X 퀴즈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24년부터 시작됐다. 제주가 제주광역치매센터와 국가치매관리사업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하고 세대 치매극복 동참을 위한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다. 특히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상징인 ‘이름 없는 유니폼’은 커다란 울림을 선사했다.

 

제주는 2024년 5월26일 수원FC와의 홈 경기 후반전에 이름 없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했다. 이 유니폼은 소중한 기억과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마저 잊어버리는 치매 증상을 상징한다. 치매 징후와 증상에 관심을 갖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로 K리그 최초로 시도됐다. 이날 김천전에서도 제주 선수들은 후반전에 이름 없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박준혁 제주광역치매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통해 치매 극복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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