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기록이다.
박희경(안양시청)이 ‘제4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서 한국 기록을 새롭게 수립했다. 9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09초65를 기록했다. 지난 202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수립된 종전 한국 기록 4분09초69(한다경 전라북도체육회)를 약 10개월 만에 0.04초 앞당기는 순간이었다.
박희경은 여자 자유형 400m서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자랑해 왔다. 이번 대회서 다시 한 번 국내 여자 중장거리 자유형의 경쟁력을 확인 시켰다. 지난해 전국체전부터 꾸준히 준비해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생각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도 있었지만, 하반기부터 더욱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이다.
박희경은 “(매번) 최선을 다했지만, 이렇게 좋은 기록으로 이어질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첫 한국 기록을 세우게 돼 정말 기쁘다. 그동안 한께 노력해주신 지도자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번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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