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위해서 세상 하나뿐인 특별한 가구 및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경북 봉화군의 ‘댕냥이 감성목공클래스’를 통해서다.
봉화군은 군내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반려인이 직접 반려견 반려묘의 집(하우스)은 물론 식기 받침, 목걸이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다.
구체적으로 총 6종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펫목걸이, 펫그릇받침, 고양이 스크래처, 고양이 하우스, 강아지 하우스, 캣타워를 만들 수 있다. 소요시간, 제작비용, 난이도에 따라 원하는 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군 측은 “반려동물 관련 체험 수요 증가에 맞춰 목재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기존 생활소품 중심의 목공 체험에서 벗어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반려인 방문객 유치와 체험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체험장까지 이동 및 체험 과정에서 안전 등을 고려해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능하다. 대신 체험장의 터주대감 반려묘 ‘나무’를 만날 수 있다. 나무 역시 이곳에서 만든 집에서 지내고 목걸이도 차고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9~12시) 및 오후(1~6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체험이 가능하다.
강교영 산림소득자원과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목공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목재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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