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데뷔 이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6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남유정은 8월 중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남유정은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텐츠 ‘남유정은 사랑을 하고 싶다’ 1화에서 “제가 이제 드디어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라며 앨범 준비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번 앨범은 대중에게 친숙한 기존 곡들을 남유정만의 색깔로 다시 부른 리메이크 앨범이다. 남유정은 “저 역시 너무 좋아했던 곡들이었다”며 “페스티벌 같은 무대에서 이 곡을 준비했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딱 거기까지의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솔로 출격 소식과 더불어 오픈된 ‘남유정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앨범 수록곡이 모두 사랑 노래라는 점에서 기획된 5부작 다큐멘터리다.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인간 남유정’의 과정을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으며, ‘남유정은 나를 먼저 알고 싶다’라는 주제의 첫 회로 시리즈의 문을 열었다.
다만 남유정이 배우 활동을 위해 팀을 탈퇴를 발표했던 만큼 ‘솔로가수 남유정’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한 남유정은 2021년 '롤린'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포켓몬 캐릭터 꼬부기를 닮아 ‘꼬북좌’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2023년 팀명을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변경해 재도약에 나섰지만 이듬해 돌연 팀을 떠나 배우 전향을 발표했다. 남유정이 떠난 브브걸은 현재 3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오는 22일에는 ‘워터밤 속초 2026’ 출연 소식에도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워터밤이 대부분 가수들의 무대로 채워지는 만큼 브브걸의 활동곡을 가지고 무대에 설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이 가운데 솔로 앨범 발매를 발표한 남유정이 어떤 곡으로 워터밤 무대에 설 지, 여론을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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