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부상 악재다.
프로야구 삼성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우완 투수 이재희가 전력에서 이탈한다. 30일 KIA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삼성 관계자는 “병원 검진 결과 이재희는 우측 내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면서 “복귀까지 4~6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에 아쉬움은 더 크다. 18경기서 승패 없이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 한층 안정적인 피칭을 자랑했다. 아쉽게도 직전 투구(29일 대구 KIA전)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민이 커진다. 전반기 막판부터 최지광(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회내근 손상)을 비롯해 아리엘 후라도(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 극하근 염증), 최원태(오른쪽 삼두근 원위부 미세 손상) 등 선발·불펜 가리지 않고 빈자리가 늘어난다. 일단 이재익, 박용재가 새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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