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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진화” 제작사 TEO, 영화배급 사업 진출

입력 : 2026-07-29 14:02:20 수정 : 2026-07-29 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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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TEO(테오)가 영화 배급사업에 진출한다. 그 첫 프로젝트는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A24 신작 영화 '더 드라마(The Drama)'다. 

 

TEO는 29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위플래쉬', '러브레터', '헤어질 결심', '브로커', '공조2' 등 다양한 작품을 투자, 배급해온 영화배급사 워터홀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TEO는 기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영화배급까지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TEO와 워터홀컴퍼니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유니버스의 첫 프로젝트는 '더 드라마'다.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더 드라마'는 결혼식을 앞둔 행복한 한 커플이 서로에게 숨겨왔던 과거를 고백하면서, 꿈꿔온 완벽한 결혼식 주간이 예측 불가능한 혼돈으로 치닫는 로맨스 스릴러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백룸', '마티 슈프림'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스튜디오 A24의 2026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TEO는 '더 드라마'를 시작으로 예능뿐 아니라 영화까지 아우르며 콘텐츠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는 최근 공개한 리브랜딩 슬로건 'SPARK IT'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만들어가는 TEO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TEO는 그동안 '지구마불 세계여행', '데블스 플랜' 시리즈, '피지컬: 100', '굿데이', '살롱드립' 등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김태호 PD는 "TEO가 추구하는 콘텐츠는 화면 안의 동영상을 넘어 대중이 경험하는 모든 가치 있는 순간"이라며 "롱폼과 숏폼, 예능과 영화의 경계를 깨고, 언제나 콘텐츠를 사랑하는 이들과 한 뼘 더 가까이 호흡하려는 TEO의 기분 좋은 진화”라고 의미를 찾았다.

 

TEO는 앞서 예능 위주의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ENA 예능 '왕자와 거지'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으며 '짐쌀라비움'을 비롯해 '굿데이2', '지구마불 세계여행4', '데블스 플랜3' 등을 연내 공개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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