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에 또다시 부상 악재가 닥쳤다.
올해 올스타전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외야수 코디 벨린저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최대 6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한다. 현지 매체 ESPN은 28일 “벨린저가 왼쪽 햄스트링 2등급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복귀까지 4∼6주가 걸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벨린저는 지난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8회 초 2루타를 친 뒤 왼쪽 허벅지 뒤쪽에 이상을 느꼈고, 공수교대 과정서 교체됐다.
이튿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정밀검사를 거쳐야 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다행인 건 현재 움직이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설명했다.
벨린저는 팀의 주전 좌익수다. 올 시즌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374타수 97안타) 11홈런 53타점을 써냈다.
양키스는 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서 외야수 스펜서 존스를 불러올렸다. 주축 타자들의 부상이 연거푸 이어지는 상황이다. 애런 저지는 갈비뼈 골절로 지난 5월31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역시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4월24일 이후 이탈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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