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 출신의 그룹 WEZAG(위재그) 멤버 도아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제2막을 연다.
25일 소속사 에이튠즈코퍼레이션은 “위재그 멤버 도아가 뮤지컬 ‘써니텐’ 15차 시즌의 주인공 준호 역으로 캐스팅됐다”며 “오는 30일 첫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써니텐’은 연극 ‘텐; 열흘간의 비밀’을 원작으로 한 레트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대중가요를 바탕으로 청춘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도아가 맡은 준호는 방송 프로그램 연출 기회를 얻기 위해 10일 안에 방송국 국장의 딸 혜영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인물이다. 혜영 역시 영국 유학을 떠나기 위해 같은 기간 안에 준호에게 차여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서로 다른 계획을 품은 두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가 펼쳐진다.
채널A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본명 김승혁으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도아는 이후 위재그의 멤버로 합류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도아는 풋풋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준호의 매력을 자신만의 밝은 캐릭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풀어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도아는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라 긴장도 되지만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하루하루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첫 공연을 시작으로 준호의 밝고 솔직한 매력을 관객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튠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도아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밝은 캐릭터와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아티스트”라며 “이번 ‘써니텐’을 시작으로 음악과 공연,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도아가 가진 가능성을 폭넓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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