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CHOYY(초이)가 자신만의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한다.
23일 정오 발매하는 초이의 신곡 ‘Apple Juice(애플 주스)’는 이번에 발매하는 신곡 ‘Apple Juice’는 초이가 그동안 선보여온 재즈팝의 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탠더드 재즈의 정통 어법에 한층 가까이 다가선 곡이다.
여름 한낮 예기치 않게 찾아온 설렘을 온몸에 번진 사과주스 얼룩에 빗대어 표현한다.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애쓰지만 어느새 그 감정에 깊이 잠겨버린 마음을 담담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클래식한 재즈 사운드 위로 초이의 섬세한 보컬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가장 큰 매력은 ‘달콤함’과 ‘얼룩’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하나의 정서로 엮어냈다는 것이다. 여름을 한 모금 마시는 듯한 청량한 도입부에서 출발해 쉽게 지워지지 않는 사과주스 얼룩처럼 마음속에 번져가는 설렘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인상적이다. 정통 재즈의 클래식한 품격과 초이 특유의 세련된 감각이 어우러져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전망이다.
뮤직비디오는 빈티지한 질감과 세련된 영상미를 조화롭게 담아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여름날의 설렘과 사과주스 얼룩에서 착안한 이미지를 아날로그적인 화면으로 풀어냈다.
2023년 싱글 ‘Home.(홈)’으로 데뷔한 이후 ‘Ghost in my graveyard(고스트 인 마이 그레이브야드)’, ‘Autumn Breeze(어텀 브리즈)’, ‘Postcards(포스트카즈)’ 등 꾸준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다져온 싱어송라이터 초이는 재즈의 짙은 색채에 따뜻한 리듬과 세련된 팝 감각을 더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한 ‘What heart can do(왓 하트 캔 두)’와 ‘So Say(소 세이)’를 통해 국내 재즈 신에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파리와 로마, 카이로, 뉴욕을 여행하듯 펼쳐낸 보사노바 싱글 ‘Postcards’는 이국적인 정취와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진 곡으로 초이의 음악적 개성을 대표하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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