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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건, 선제골 이후 퇴장 당했지만… 미국, 24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

입력 : 2026-07-02 12:44:03 수정 : 2026-07-02 1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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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폴라린 발로건이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 전반 45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폴라린 발로건이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 전반 45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월드컵 개최국 미국이 24년 만에 대회 토너먼트에서 승리했다.

 

미국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샌프랜시스코 베이 에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미국은 2002 한일 대회 16강전에서 멕시코에 2-0 승리를 거둔 이후 24년 만에 토너먼트에서 승리했다. 미국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부터 2022 카타르 대회까지 3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이번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모두 16강에 올랐다.

 

선취 득점은 폴라린 발로건의 몫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수비가 패스를 정확하게 막지 못하고 흘리자 발로건이 왼발로 보스니아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19분 발로건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보스니아 수비수 타리크 무하레모비치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시스템(VAR) 끝에 퇴장을 선언했다.

 

미국은 수적열세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7분 상대 페널티박스 바로 앞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말릭 틸만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미국의 16강 상대는 벨기에다. 오는 7일 맞대결을 벌인다. 벨기에는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세네갈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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