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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돈 빌리러 온 줄” 허경환, 박영진 차단한 사연 공개

입력 : 2026-06-28 07:46:05 수정 : 2026-06-28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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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허경환과 박영진이 오랜 동기 사이에서 벌어진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코미디언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영진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허경환에게 “두 분이 아는 사이 아니냐. 동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예전에 같이 사회생활을 했다”며 박영진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하지만 박영진은 “지금은 척지고 지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 친구가 전화도 안 받고 돈도 안 빌려줬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허경환은 차단까지 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농담이 아니라 영진이가 이사를 해야 한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잠시 차단 중이었다”며 “오늘 방송에 들어오는데 깜짝 놀랐다. 또 돈 빌려달라고 온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경환은 “영진이가 이사만 한다고 하면 나한테 전화가 온다”며 “예전에 ‘경환아, 내가 지금 잔금을 못 맞춰서 짐하고 나와 있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럼 영진이가 돈을 갚았냐 안 갚았냐’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갚긴 했다”며 “돈을 갚으니까 얼굴을 본다”고 말해 현실적인(?) 동기 케미를 보여줬다.

 

이에 박영진은 악수를 청하며 “이번에도 잘 부탁드리겠다”라며 아부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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