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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문어’ 서튼, 한국 승리 점쳤다 “남아공전 2-0 승리 예상”

입력 : 2026-06-25 07:55:42 수정 : 2026-06-25 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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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인간 문어’로 불리는 BBC 축구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한국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승리를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뒤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패해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남아공을 꺾으면 조 2위를 확정해 32강에 오른다.

 

BBC서 월드컵 전 경기의 승부를 예측하고 있는 서튼은 한국이 남아공을 2-0으로 제압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한국과 멕시코의 2차전에서는 멕시코의 2-1 승리를 점쳤다.

 

“한국은 남아공보다 훨씬 뛰어난 축구를 하는 팀”이라고 운을 뗀 그는 “멕시코가 그랬던 것처럼 한국도 남아공 상대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아공은 체코전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으며 조별리그 통과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멕시코전에서 본 남아공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높은 예측 적중률을 기록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는 2010 남아공 대회서 경기 결과를 잇달아 맞힌 ‘점쟁이 문어’ 파울에 빗댄 표현이다.

 

BBC에 따르면 서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 가운데 12경기의 결과를 맞혔다. 2차전에서는 14경기를 적중시키며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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