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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하투하는 ‘상큼’ 에스파는 ‘짜릿’…“‘레몬 탱’, 대표 서머송 되길”

입력 : 2026-06-22 15:02:28 수정 : 2026-06-22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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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SM 선후배 걸그룹의 ‘레몬’으로 맞붙는다. 에스파 ‘레모네이드’에 이어 하츠투하츠가 ‘레몬 탱’을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신인그룹 하츠투하츠가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앨범 ‘레몬 탱(Lemon Ta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오늘(2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보 ‘레몬 탱’은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지난 2월 발표된 싱글 ‘루드!(RUDE!)’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싱그러운 여름날처럼 자유롭게 반짝이는 에너지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툴지만 솔직한 마음, 때로는 엉뚱 하고 풋풋한 이야기를 하츠투하츠만의 언어로 노래한다. 

 

하츠투하츠는 “‘루드!(RUDE!)’로 상반기를 바쁘게 보냈다. 데뷔하며 목표했던 음악차트 1위와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어 기뻤다”고 근황을 전하며 “이번 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레몬 탱’은 새콤한 ‘레몬’에 톡 쏘는 맛과 향을 의미하는 ‘탱’을 결합한 제목이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여름이 느껴지는 곡이었다. 스텔라는 “혼자일 때는 시고 날카롭지만 함께 있을 때는 달달하고 새콤한 레몬을 표현한 곡”이라며 “전작 ‘스타일’보다 상큼하고 청량한 서머송이다. 시원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바랐다. 

 

팀명 ‘하츠투하츠’의 의미를 살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음악을 선보인다. ‘레몬 탱’은 ‘포커스’, ‘스타일’, ‘더 체이스’에 이어 히트메이커 켄지와 네 번째 합작이다. 멤버들은 “하츠투하츠가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우리’라는 메시지를 잘 담아주셨다. 다른 식재료와 어우러지면 맛이 살아나는 레몬처럼 우리도 함께일 때 더 빛난다”고 곡에 담은 의미를 전했다. 

상큼하고 발랄한 서머송의 전형이다. 레몬을 연상시키는 손동작을 비롯해 다인원 그룹 하츠투하츠 시그니처인 4대4 대칭 안무와 일자 대형도 찾아볼 수 있다. ‘포커스’와 ‘루드’ 안무를 디렉팅한 안무가 조나인이 또 한 번 힘을 실었다. 

 

수록된 신곡 ‘15-LOVE’와 ‘하트 이모지(Heart emoji)’를 포함해 전곡 가사에 ‘하트’가 들어간다. “하트에 진심인 곡들이 많다”고 입을 뗀 멤버들은 ‘하트 이모지’를 소개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하트 이모지에 빗대어 보고 싶은 짝사랑을 노래한다. 녹음할 때도 귀여운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는 에스파와 하츠투하츠가 동일한 ‘레몬’을 소재로 삼아 컴백했다. 지난달 말 선배 그룹 에스파가 ‘레모네이드’로 활동을 시작했다면 후배 하츠투하츠가 ‘레몬 탱’으로 여름을 공략한다. 멤버들은 “최근 에스파 카리나 선배님께서 같은 소재로 컴백하게 되어 신기하다며 서로 잘 되길 응원해 주셨다”며 “에스파 선배님들의 ‘레몬’이 멋있고 짜릿한 신맛이라면 하츠투하츠의 레몬은 상큼하고 달콤한, 함께 했을 때 조화로운 맛”이라고 비교했다. 

나아가 소녀시대·레드벨벳·에프엣 등 SM 걸그룹표 서머송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우는 “선배님들의 계보를 이을 수 있다면 영광일 것 같다. ‘레몬 탱’의 시원 청량한 멜로디로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2월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데뷔곡을 시작으로 계단식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올초에는 ‘루드!’를 통해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1억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한국 위클리 톱 송 차트 3주 연속 1위, 음악방송 5관왕 등의 기록도 세웠다. 

 

음원 차트 롱런 소감을 묻자 예은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있는 걸 보면 믿기지가 않는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 노래의 공감가는 메시지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듣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이번 앨범도 하투하만의 색깔로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은 역시 주은 “하츠투하츠라는 팀명처럼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음악과 메시지가 전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음악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를 소망한 하츠투하츠는 “상반기에는 ‘루드!’로 큰 관심을 얻었다면, 하반기에는 ‘레몬 탱’으로 사랑 받고 싶다”며 “여름을 대표하는 서머송이라는 수식어를 얻어 올해를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바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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