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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슈] ‘부상 악령’ 브라질, 하피냐마저 햄스트링 부상…낙마 없이 동행 예정

입력 : 2026-06-21 13:55:12 수정 : 2026-06-21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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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피냐 SNS 캡처
사진=하피냐 SNS 캡처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또다시 부상 악령이 엄습했다. 핵심 공격수 하피냐(바르셀로나)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진 것.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이다. 

 

21일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브라질축구연맹(CBF)은 “하피냐가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입어 집중 치료에 돌입했다”며 “가능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피냐는 지난 20일 지난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이티와의 경기에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브라질은 이날 3-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으나, 하피냐는 전반 40분 통증을 호소하면서 하양과 교체됐다.

 

사진=하피냐 SNS 캡처
사진=하피냐 SNS 캡처
사진=하피냐 SNS 캡처
사진=하피냐 SNS 캡처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정도는 아니라는 것. 이에 따라 하피냐는 전력에서 이탈하지 않고, 미국 현지에 브라질 축구대표팀과 함께 잔류하며 월드컵 무대 복귀를 노릴 예정이다.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호드리구가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고, 이스테방 윌리앙(햄스트링 파열)과 에데르 밀리탕(햄스트링 파열)도 부상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 하피냐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안첼로티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 다만 네이마르의 복귀 소식은 불행 중 다행이다. 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1, 2차전 모두 결장했던 네이마르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인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로코와 1-1로 비기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던 브라질은 이번 아이티전 승리로 C조 선두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오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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