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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포환던지기 심준, 전국육상대회서 한국 타이 기록으로 우승

입력 : 2026-06-09 07:38:05 수정 : 2026-06-09 0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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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심준(영월군청)이 남자 포환던지기 한국 타이 기록을 세웠다.

 

심준은 지난 8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 4일 차 남자 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9m4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심준은 이날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61cm나 경신했다. 심준이 기록한 19m49는 2015년 정일우가 세운 한국 최고 기록과 타이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심준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경기에 임할 때 몸이 무겁다고 느껴 오히려 편안하게 던지자고 마음먹었다”며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와 아직도 내 기록이라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 신기록 경신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심준은 “1㎝만 더 나갔다면 한국 신기록이 될 수 있었기에 아쉬운 마음도 드는 게 사실”이라며 “한국 신기록 경신과 함께 마의 20m 벽을 깨고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부 200m 결선에서는 박민수(서울시청)가 21초2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100m와 4x100m 릴레이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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