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 올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 주연 배우 김재중, 공성하, 고윤준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의 한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박수무당 ‘명진’(김재중 분)이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며 기이한 악귀와 정면으로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세 인물이 마주한 극한의 공포와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박수무당 ‘명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 예고한 김재중의 포스터가 시선을 압도한다. 포스터 속 김재중은 “보여줘, 어떤 악귀의 장난인지”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무녀 방울을 든 채 절제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금방이라도 방울을 흔들며 주문을 외울 듯한 그의 모습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오컬트 장르 안에서 보여줄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신사: 악귀의 속삭임’을 통해 생애 첫 ‘호러퀸’에 도전하는 공성하의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폐신사 속 악귀의 존재를 추적하며 두려움과 호기심이 뒤섞인 복잡다단한 표정을 지은 ‘유미’(공성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무언가에 씐 것 같아 보였어”라는 카피가 더해져,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며 극한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주인공의 밀도 높은 감정선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목사 ‘한주’ 역으로 분해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르는 고윤준의 포스터는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런 끔찍한 일이 또 일어나다니…”라는 카피와 함께, 두 손을 간절히 모은 채 악귀에 씐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캐릭터가 마주한 깊은 고뇌와 절박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으로, 그가 이번 사건 속에서 어떤 결정적인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재중, 공성하, 고윤준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고베 올로케이션이 주는 이국적이고 서늘한 미장센으로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오는 6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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