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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4승1무1패… 김기동 서울 감독, 두 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

입력 : 2026-05-04 14:55:00 수정 : 2026-05-0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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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을 선두로 이끌고 있는 김기동 감독이 두 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통산 6번째 수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김 감독이 지난 2-3월에 이어 4월에도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서울은 지난달 열린 6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11득점 4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서울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승점 25(8승1무2패)를 쌓아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김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건 통산 6번째다. 남기일 감독(8회), 최강희 감독(7회)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로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아울러 2014년 최강희 감독(전북), 2018년 고종수 감독(대전), 2025년 거스 포옛 감독(전북)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두 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의 감독상은 올해부터 선정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K리그1, 2 전 감독을 대상으로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100%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5명의 감독을 후보로 추린다.

 

이번에는 4월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 감독을 비롯해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FC 감독, 김도균 서울 이랜드 FC 감독,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이후 최종 수상자는 성적 기반 정량 평가(70%)와 현장 평가 기반 정성 평가(30%)를 종합해 결정한다. 정량 평가는 경기당 승점과 총 승점을 반영해 경기 수 편차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했다. 기대 승점 대비 실제 승점 차이를 통한 경기 난이도 반영, 홈·원정 여부 등 경기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했다. 정성 평가는 조직력, 전술 완성도, 경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준으로 K리그 TSG 기술위원들이 종합 심사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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