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홈구장 잔디 교체 공사를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포항은 지난 22일 광주FC와 홈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개방하는 ‘13 YEARS, LAST WALK’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팬이 참여해 스틸야드를 누비며 각자의 추억을 남겼다. 팬들은 마스코트 쇠돌이, 쇠순이와 함께 선수단 벤치와 인터뷰 존 등 평소 접근할 수 없던 공간을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장내에는 팬들의 신청곡이 울려 퍼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팬 이동형, 이하준 부자는 “스틸야드 그라운드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을 직접 걸어보니 색다르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홈 8연전을 마친 포항은 원정 10연전과 월드컵 휴식기 기간 동안 잔디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 관계자는 “보다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팬들의 관람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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