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걸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이 다시 한 번 수치로 입증됐다. 그룹 트와이스가 북미 전역을 뜨겁게 달군 대규모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호주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진행한 북미 투어 ‘디스 이즈 포’까지 완벽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투어는 총 20개 도시, 35회 공연으로 이어지며 그룹 자체 최대 규모 북미 투어로 완성됐다. 특히 북미 투어로만 약 55만 관객을 동원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성과로 북미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K-팝 걸그룹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당초 22회 공연으로 예정됐던 일정은 티켓 매진 행렬에 힘입어 대거 추가됐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무려 4회 공연이 진행되는 등 현지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밴쿠버, 시애틀, 오클랜드, 댈러스, 워싱턴 D.C., 보스턴, 시카고, 오스틴 등 주요 도시에서 공연이 확대됐으며, 360도 개방형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층 몰입감 있는 공연 경험을 선사했다. ‘더 필즈’, ‘팬시’ 등 히트곡은 물론, 멤버들의 솔로 무대와 미니 14집 ‘STRATEGY’,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무대까지 더해지며 공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투어의 마지막 도시 오스틴에서는 현지 팬들이 준비한 영상 이벤트가 공개되며 감동을 더했다. 멤버들은 “30회가 넘는 공연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북미 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북미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또 다른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 26일, 28일 사흘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치며, K-팝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