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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진천 잎담배 농가서 모종 이식 봉사… 20년째 상생 활동

입력 : 2026-04-16 18:02:29 수정 : 2026-04-16 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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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일손 부족을 겪는 잎담배 농가 지원에 나섰다.

 

KT&G는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의 잎담배 농가에서 모종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진천읍의 한 농가를 찾아 약 1만3000㎡ 규모 농지에 잎담배 모종 약 2만4000주를 심는 작업을 도왔다. 잎담배는 육묘시설에서 키운 모종을 밭으로 옮겨 심는 방식으로 재배되며, 이식 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KT&G는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종 이식뿐 아니라 여름철 수확 작업 지원도 병행하며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장기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G는 이와 함께 잎담배 경작인 복지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관련 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15800명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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