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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 따라 걷는 DMZ… ‘평화의 길’ 12개 코스 전면 개방

입력 : 2026-04-05 20:19:06 수정 : 2026-04-05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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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 조성된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영을 중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테마노선은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접경지역 10곳에 걸쳐 총 12개 코스로 구성됐다. 해당 노선은 2019년 조성된 이후 DMZ 일원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운영돼 왔다.

 

각 코스는 야생 동식물 보호와 방문객 안전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군부대 협조 아래 일부 구간에서는 철책 인근을 직접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동행 하에 DMZ 일대의 역사와 생태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안보지역 특성상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한정된다. 사전 본인 인증과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신청은 지난 1일부터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일부 코스의 회차별 참가 인원과 운영 일수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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