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홈런들, 그러나 공인구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30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1차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범경기부터 개막 2연전까지 장타가 급증하며 ‘타고투저’ 전망과 함께 이른바 ‘탱탱볼’ 논란까지 번진 바 있다.
시범경기에서 119개의 홈런(경기당 1.98개)이 터졌고,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도 24개 홈런(경기당 2.4개)이 터졌다. 혼란스러운 건 현장도 마찬가지다. “타구가 더 뻗는다”는 반응까지 이어졌을 정도다.
KBO가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검사는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5타를 각 구장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했다.
검사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이 합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눈여겨볼 점은 반발계수다. 올 시즌 공인구 반발계수 평균값은 0.4093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1차 수시검사 결과(0.4123)보다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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