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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조망하며 전통주 한잔 어때요

입력 : 2026-03-30 00:23:06 수정 : 2026-03-30 0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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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전경과 함께 한국 전통주와 한식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호텔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은 호텔 최고층인 22층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를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바’로 리뉴얼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공간은 낮에는 베이커리 카페, 평일 저녁에는 전통 한식 안주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바로 운영된다. 커피와 디저트 중심의 기존 베이커리 공간에 한국식 주안상 콘셉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통유리창 너머로 N서울타워와 숭례문을 조망할 수 있어 서울 도심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남대문 주안상’(사진)이다. 조선시대 손님 접대나 잔칫날 술과 음식을 차려내던 주안상 문화에서 착안했다. 구절판 중앙에 육회를 담고 육포와 김부각, 황태포 부각, 아귀포 등 8가지 건조 안주를 곁들여 전통주와의 페어링을 강조했다.

 

이밖에 잣소스를 더한 떡갈비, 전주식 육전,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자연송이 해산물 샐러드 등 한식 안주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주류 구성 역시 한국 색채를 강화했다. 경기 용인 아토 브루어리의 마루나 약주·막걸리·탁주·삼해주를 비롯해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ONE)’의 호랑이·독수리·유니콘 시리즈 등을 마련했다.

 

호텔 측은 메뉴별로 어울리는 전통주 조합도 제안하고 있다. 육회에는 마루나 약주, 육전에는 마루나 막걸리, 떡갈비에는 마루나 탁주, 자연송이 해산물 샐러드에는 마루나 삼해주가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리뉴얼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마루나 막걸리 1병과 떡갈비 2조각으로 구성한 ‘2-2(TWO-TWO) 세트’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방문 후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마루나 약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미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은 “2016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으로 문을 연 뒤 올해 명동으로 리브랜딩했다”며 “명동과 N서울타워, 숭례문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경쟁력이 있는 입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간은 코리안 모더니즘을 테마로 한국적인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며 “서울의 풍경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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