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발투수 류현진이 피홈런과 함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돔서 2026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조별예선 3차전 대만과의 경기를 소화 중이다. 이 가운데 이날 선발 중책을 맡은 베테랑 류현진이 선제 실점을 떠안았다.
1회는 산뜻했다. 내야 땅볼을 두 차례 이끈 뒤 중견수 뜬공까지 잡아내며 아웃카운드 3개를 단숨에 수확한 것. 다만 2회 선두타자 상대로 삐끗했다.
이때 타석에 선 건 대만의 4번타자 장위청(푸방 가디언스)이다. 빅리거 출신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서 통산 235경기서 20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일격을 허용했다. 제구된 코스는 좋았지만, 상대의 좋은 타격에 밀렸다. 류현진은 장위청 상대로 초구 볼을 던진 뒤 2번째 공으로 시속 약 87.6마일(141㎞) 직구를 몸쪽 하단에 던졌고, 좌측 담장 위로 넘어가는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의 이날 첫 실점(0-1) 순간이다. 대표팀은 현재 3회 초 진행 중 1점 열세로 밀리고 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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