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선수 탓 잘 안 하려고 하는데…아마추어보다 낮은 집중력” 전희철 SK 감독의 이례적인 분노

입력 : 2026-03-06 21:57:50 수정 : 2026-03-06 21:57:4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턴오버 15개, SK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수치다.

 

프로농구 SK는 6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의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0-81로 패배했다. 27승17패가 된 SK는 3위로 떨어졌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례적으로 선수단에 대한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에 대해 선수들 탓을 잘 안 하려고 하는데, 오늘 플레이는 아쉬웠다. 나 역시 감정 조절을 잘 못 한 면이 있지만,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 경기력, 마인드부터 행동까지 아쉬웠다. SK 와서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SK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오던 KT 상대 9연승이 깨졌다. 3쿼터 중반 51-51로 동점을 만들기도 했으나, 이후 한 번 잡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집중력이 아쉬웠다. 15개를 범한 턴오버가 대표적인 장면이다. 전 감독은 “아마추어도 이것보다 집중력이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 “SK는 이상하게 경기를 안 하다가 하면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은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솔직하게 선수들이 반성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KT 데릭 윌리엄스(27점)의 슛이 잘 들어갔다는 것보다 우리 팀의 기량, 행동, 마인드가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