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가 뜨겁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냈다. 주인공은 문보경이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1차전에 5번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제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1회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포효했다.
출발이 좋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이정후와 안현민이 각각 안타, 볼넷으로 누상을 꽉 채웠다. 1사 만루 상황서 문보경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파디샤크의 4구를 공략했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쪽으로 들어오는 실투성 볼을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 3개의 대회서 연거푸 1라운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이번 대회서 설욕을 다짐한 배경이다. 단기전인 만큼 첫 경기를 잡는 것이 중요했던 상황. 문보경의 스윙 한 번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4-0으로 벌어졌다. 좀 더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도쿄(일본)=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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