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첫 고정 예능 ‘크레이지 투어’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맑은 눈의 광기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ENA 크레이지 투어는 도파민과 스릴에 굶주린 4인방, 비, 김무열, 빠니보틀, 이승훈(WINNER)이 전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크레이지’한 도전을 찾아 떠나는 지구상 가장 미친 여행 예능이다.
시작부터 네 멤버의 조합이 신선한 웃음을 주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 출연에 도전한 김무열이 크레이지 투어의 스릴을 덤덤하게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무열은 멤버들과 미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재미를 끌어올렸다. 먼저 서울 L월드 타워에서 정장을 입고 555m 높이에 올라간 김무열. 그는 고층 계단을 걸어 올라가며 무서워하는 빠니보틀에게 “쫄깃?”이라며 도발했고 ‘맑은 눈의 광인’임을 인정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산을 한 듯 평온한 모습으로 경치를 감상해 인자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동창인 비와 처음 인사를 나눴던 훈훈한 일화부터 비보잉 고난도 기술인 나인틴 나인티를 했다는 과거 이야기를 전하며 27년 동안 이어온 돈독한 우정까지 드러내 앞으로의 호흡을 더욱 궁금케 했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김무열의 특유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금지어 내기로 단어를 정하던 중 그는 “배고프다”를 제시한 후 바로 침묵하며 가만히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 발모랄 해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한 것도 잠시, 수풀에 숨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에 당황하는 등 인간적인 매력까지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이내 덤덤히 상황을 받아들였고, 우여곡절 끝에 작살 총을 활용한 스피어 피싱을 성공시키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원주민 깃발, 거미 크기 등 호주에 관련된 소소하지만 흥미로운 지식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내 조용하지만 수다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어진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에서도 김무열의 반전 매력은 더욱 빛났다. 시드니의 대표 랜드마크 하버 브리지를 직접 걸어 올라가며 드디어 정상에 오른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한 것은 물론, 오페라 하우스를 보며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보낸다고 뜬금없는 영상편지를 보내 광기 매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예능 호스트로서 첫 도전을 시작하며 능청스러운 모습과 반전 매력까지 200% 발휘한 김무열. 그동안 연기 활동을 통해 선보인 묵직한 존재감과는 대비되는 재치 있는 입담과 감춰졌던 특별한 예능감까지 표출해 그의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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