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유해란, HSBC 월드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 ‘공동 8위’ 고진영-황유민도 산뜻한 출발

입력 : 2026-02-26 22:32:39 수정 : 2026-02-26 22:32: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 골퍼 유해란. 사진=AP/뉴시스
한국 골퍼 유해란. 사진=AP/뉴시스

 

‘약속의 땅’,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국 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첫날부터 순항을 시작했다.

 

유해란이 앞장선다.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마시타 미유(일본), 린 그랜트(스웨덴), 미미 로즈(잉글랜드). 린디 덩컨(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3위로 출발이다. 순위표 위엔 6언더파 66타를 쓴 재미동포 오스틴 김과는 단독 1위, 5언더파 67타의 류옌(중국)이 2위에 올라있다.

 

직전 두 대회 연속 톱10 성적을 작성한 유해란이 기세를 이어간다. 지난달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9위, 이어 혼다 타일랜드서 공동 10위를 따낸 바 있다.

 

한국 골퍼 고진영. 사진=AP/뉴시스
한국 골퍼 고진영. 사진=AP/뉴시스

 

HSBC 월드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이 깊다. 유난히 강한 면모를 자랑한다. 2008년 창설 이후 열린 17차례 대회 중 8번이나 제패했을 정도다. 이번 대회도 분위기를 잇는 모양새다.

 

베테랑 고진영 역시 도전장을 내민다. 이 대회서만 두 차례(2022, 2023년) 정상에 올랐던 그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김효주, 김세영, 임진희, 최혜진은 공동 18위(1언더파 71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신지은은 공동 28위(이븐파 72타), 윤이나와 김아림이 공동 36위(1오버파 73타)다. 이미향은 공동 49위(2오버파 74타), 이소미는 공동 58위(3오버파 75타)에 자리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36위(1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4위(2언더파 70타), 이민지(호주)는 공동 28위(이븐파 72타)다.

 

한국 골퍼 유해란. 사진=AP/뉴시스
한국 골퍼 유해란. 사진=AP/뉴시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