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회장이 26일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에 취임했다.
국가유산청 산하인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상현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상현 신임 이사장은 ㈜태인 대표이사로서 장애 청소년의 문화·체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국립합창단 이사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을 맡으며 문화예술·체육의 공공성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왔다. 문화·체육단체의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과 대외 협력 확대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령이 표시된 최초의 독도표목사진을 발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하고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의 환수와 전시 공개를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이상현 이사장은 특히 스포츠 분야 유산의 보존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투혼이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선수들의 열정이 담긴 스포츠 유산 역시 소중한 문화자산인 만큼 체계적인 보존·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말 개관을 준비 중인 국립스포츠박물관과 태릉에 위치한 한국체육박물관 등과도 연계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사회통합에 기여해온 스포츠 유산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 분야의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을 보전·관리·활용하는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현 이사장은 “문화유산은 우리 공동체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문화·체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신뢰받는 공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따라 함께 조상들이 우리에게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계승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2007년 3월에 창립하여 19년째 그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민족의 전통 ‘계(契)’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라져가는 개별 문화유산을 우리 모두의 자산으로 만들어가고,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문화유산을 다음세대에 되돌려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관리 활동을 시민운동으로 계승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운동으로 이끌어내는데 그 설립 취지를 두고 있으며 기부금 단체로서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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