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병원서 100명 진료 혜택
자생한방병원이 광복회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자생의료재단은 최근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이종찬 광복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편견이 존재해 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이같은 표현을 들며 관련 편견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 국가보훈부는 지난 2021년 보훈대상자 가구의 소득계층별 규모를 추정했는데, 전체의 46.3%인 30만7970명이 중위소득 30% 미만의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 및 건강 증진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장학 및 의료지원 대상자는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이다. 자격 검증을 거쳐 내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광복회는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 유족들이 구성한 단체로 1965년 설립됐다.
구체적 협약 내용으로 장학금은 총 5명에게 각 400만원(총 2000만원)씩 지원된다.
아울러 의료지원 대상자는 100명으로 1인당 200만원(총 2억원) 한도 내 진료와 처방을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자생의료재단이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 지원에 적극 나서는 배경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의 선친이자 독립유공자 신광렬 선생의 영향이 크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과 의료지원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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