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습니다.”
안산 TOP(안산정관장)가 U-12부 3위 트로피와 함께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안산 TOP는 지난 21, 22일 양일간 강남 일대에서 열린 ‘2026 ABCT 챔피언십 인 서울’에 출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과 맞붙어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안산 TOP는 박제현, 이수찬, 장민준, 오윤호, 안민태, 신건혁, 조우진 등 7명으로 출격했다. 예선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첫 경기서 분당삼성을 만나 휘청였지만(13-18) 다시 일어났다.
2번째 경기부터 펄펄 날았다. 돌핀 주니어스(베트남)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했다. 35-25로 압도했다. 스케치(홍콩)와의 3번째 경기에서도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워 35-25로 승리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반으로 조 2위를 차지, 본선 8강에 진출했다.
집중력을 더 끌어올렸다. 8강에서 강호팀 패스트브릭(싱가포르)을 만났다.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끝내 고비를 넘기며 1점 차(24-23) 승리를 안았다. 아쉽게도 4강전에선 시티훕스를 만나 접전 끝에 패했다. 경기 막판 체력 저하와 높이 싸움에서 고전했다. 결승 진출은 실패했으나, 국제대회서 3위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은 소중한 자양분이 됐다.
김용빈 원장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두려움 없이 자기 플레이를 펼쳐 3위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8강전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팀워크는 앞으로 우리 팀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7명 선수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다. 김 원장은 “원래 6학년 때까지만 대표팀을 한다는 아이들이 많았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인원이 줄어들까 걱정도 많았었는데 7명 전원이 중학교에도 계속하기로 했다”며 “항상 뒤에서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우리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대표팀 선생님들을 믿고 힘든 훈련들을 버텨내 줘서 고맙다. 이제 중학교에 입학하는 만큼 더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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