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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다 케이글로잉, 수출바우처 7억7000만원 달성

입력 : 2026-02-25 17:33:05 수정 : 2026-02-25 17: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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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1년도 채 되지 않은 K-뷰티 솔루션이 수출바우처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기업 구하다는 글로벌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솔루션 ‘케이글로잉(Kglowing)’이 수행기관 선정 이후 1년이 되기 전 누적 29건, 약 7억7000만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수행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하다는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듬달인 4월 케이글로잉을 론칭했다. 현재 등록·운영 중인 서비스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딩 마케팅(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SNS 광고·콘텐츠 마케팅(인스타그램·페이스북) ▲아마존 올인원 마케팅 솔루션(리브랜딩·A+ 콘텐츠·PPC·SEO) 등 3개 분야다.

 

케이글로잉은 자체 AI 솔루션 ‘오딧세이’를 기반으로 틱톡 크리에이터 332만 명 규모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오딧세이는 뷰티 관련 틱톡 콘텐츠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매칭하는 데이터 엔진이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한 틱톡 콘텐츠 소비 주기가 평균 5~7일 수준에 머무는 환경에서 대량 시딩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구하다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운영 경험과 아마존 출신 인력을 중심으로 한 실무 역량을 결합해 FDA 인허가, 아마존 입점·운영, 인플루언서 시딩,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 K-뷰티 A사는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틱톡 인플루언서 시딩을 진행한 결과 단일 영상 조회수 65만 회를 기록했고, B사도 32만 회 이상 조회수를 확보했다. K-식품·라이프스타일 C사는 단일 영상 17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뷰티 외 카테고리로도 성과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였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2025년 화장품 수출이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한국이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에 오르면서 ‘틱톡에서 알리고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구조를 수출바우처로 실행하려는 중소 브랜드가 늘고 있다”며 “수행기관 선정 1년도 되지 않아 29건을 달성하고 31개 K-뷰티 고객사를 확보한 것은 솔루션 수요가 실제 시장에서 확인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구하다는 현재까지 누적 22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1월 싱가포르 루미나스 캐피탈로부터 약 20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앞서 81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기존 주주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성장금융, 디티엔아이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우리은행, 비엠벤처스, 지에스리테일,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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