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김효주가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한화 약 26억원) 셋째 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김효주는 20일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써내며 하루 전 2라운드 공동 8위에서 6계단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종 4라운드에서 치열한 승부가 점쳐진다. 이 대회 단독 선두에 자리한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쳤다. 한 계단 아래인 김효주와는 2타 차다.
김효주는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통산 7승째를 챙긴 바 있다. 올해 처음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 11개월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이소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날 버디와 보기 4개씩을 기록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알리슨 코퍼즈(미국),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함께 공동 3위다.
이 밖에도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6위에 자신의 이름을 써냈다. 최혜진은 13언더파 203타를 써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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