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즈그룹 박병욱 회장이 사단법인 세계프로태권도 본부연맹(총재 김태일)의 부총재 겸 중화권 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24일 비전센터에서 거행된 임명식에는 세계프로태권도 본부연맹 김태일 총재를 비롯해 이영일 회장, 국기원 태권도 김희도 연구소장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사)세계클럽태권도연맹, (사)생활체육세계태권도연맹,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 (사)세계태권도선교협회 등 유관 단체 임원들과 국내외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방전투태권도 연구소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이 펼쳐졌다. 시범단은 고난도 품새와 겨루기, 강력한 격파 기술을 선보이며 정통 태권도의 무도적 정수를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부총재로 선임된 박병욱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에 매진해온 정통 태권도인이다. 올림픽 국가대표 발탁은 물론, 태권도 조교를 거쳐 일찍이 중국 현지에서 세계프로태권도 본부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행정력과 현장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현재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인 아토즈 그룹과 케이선교를 이끌며 K-뷰티, 문화, 무역 등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임명을 통해 자신의 뿌리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세계 선교 비전 실현에 다시 한번 투신하게 됐다는 것이 연맹 측 설명이다.
세계프로태권도 본부연맹 김태일 총재는 “박병욱 부총재는 태권도 실무 능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인재”라며, “그의 중화권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은 프로태권도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프로태권도 본부연맹 박병욱 신임 부총재는 임명 소감을 통해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복음 전파의 강력한 도구”라며, “부총재이자 중화권 본부장으로서 프로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 태권도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며 210개국이 넘게 해외에 나가 있는 태권도지부와 연맹들과 그간의 많은 선후배들이 쌓아온 네트웤을 한데 연합해 세계를 품을 수 있는 거대한 바다와 같은 시너지를 창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명식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프로태권도의 세계화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결의를 다졌다.
세계프로태권도 본부연맹은 1960년대 실전무술로써 태동해 1990년대 정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출발해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 지부를 거느린 글로벌 무도 단체로 성장했으며, 실전 중심의 단증 심사와 프로 리그 활성화를 통해 태권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더불어 세계프로태권도 본부연맹은 태권도의 무도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프로 스포츠화해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단체다. 연맹의 단증 심사는 일반 아마추어 태권도와 차별화된 실전성 평가가 핵심이다. 실전성을 강조한 경기 규칙 도입과 프로 리그 활성화를 통해 태권도의 대중화와 상업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지부망을 통해 태권도 사범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가별 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태권도를 통한 민간 외교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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