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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은퇴’ 임재범에 공로패…“대중문화예술 위상 높여”

입력 : 2026-01-18 09:36:56 수정 : 2026-01-18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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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2025-26 임재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현장을 찾아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40년간의 가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임재범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로패를 받았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전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2025-26 임재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현장을 찾아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 장관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독보적인 예술가 정신과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수많은 명곡을 통해 국민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휘영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2025-26 임재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현장을 찾아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임재범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끝으로 40년 음악 여정을 마무리한다. 


앞서 임재범은 “무대에 서면 여전히 심장은 뜨겁지만, 그 뜨거움만으로 다 감당하기엔 제가 가진 것들이 하나둘 제 손을 떠나고 있음을 인정해야 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여러분은 제 노래의 시작이었고, 제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였다”며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는 것이 제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자 감사의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임재범은 1986년 록 밴드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한 이후 40여 년간 한국 대중음악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보컬리스트다. 허스키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 감정을 정면으로 관통하는 표현력으로 그는 한 시대를 상징하는 ‘노래로 서사를 만들어낸 아티스트’로 평가받아 왔다. 록을 기반으로 출발해 발라드, 팝, 소울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이 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그의 대표곡들은 세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한국 대중음악의 스탠더드로 자리하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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