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민정이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에 참석해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공민정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해 언니 평생”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직접 손글씨와 그림으로 꾸민 결혼식 메뉴판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앞서 청첩장 역시 직접 제작한 바 있어, 결혼식 전반에 담긴 섬세한 감각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공민정은 202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와 절친한 역할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이후에도 꾸준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양측 소속사는 결혼식 본식 사진도 공개했다. 신민아는 눈꽃을 연상케 하는 장식의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순백의 신부 자태를 드러냈으며, 김우빈은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차분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은 김우빈과 오랜 친분을 이어온 배우 이광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법륜스님이 맡아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축가 무대에는 가수 카더가든이 올라, 신민아가 출연한 ‘갯마을 차차차’의 삽입곡 ‘로맨틱 선데이’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굳건한 사랑과 신뢰를 이어온 신민아와 김우빈은 앞으로 배우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부부로서 대중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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