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희망Big콘서트’ 성민지, 상큼발랄 에너지…“‘표정 부자’, 저만의 매력이죠”

입력 : 2025-11-06 23:31:46 수정 : 2025-11-06 23:31:4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성민지가 6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창간 20주년 기념 ‘다문화 가정 돕기 희망 Big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가수 성민지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다문화 가정돕기 희망Big콘서트’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돕기 희망Big콘서트’는 가수들의 무대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매년 11월 열린다.

 

방송인 안혜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이수함·아르텔 뮤지컬 플레이어스(이수함, 박상하, 김미소, 한영재)·조아서·이가영·오로라(황후, 민정, 미우)·성민지·삼총사(박경우, 지영일, 강대웅) 등이 자리를 빛냈다. 


가수들의 명품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수 성민지의 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먼저 성민지는 본인만의 버전인 ‘천년지기’를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성민지의 상큼발랄한 에너지 덕에 관객은 어깨를 들썩거렸고 현장은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가 됐다. 

 

가수 성민지가 6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창간 20주년 기념‘다문화 가정 돕기 희망 Big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방송인 안혜경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삼총사(박경우, 지영일, 강대웅), 성민지, 유민, 오로라(황후, 민정, 미우), 이가영, 조아서, 아르텔 뮤지컬 플레이어스(이수함, 박상하, 김미소, 한영재) 등 각종 무대에서 눈부시게 활약 중인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매력적인 목소리로 한껏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마친 성민지는 특유의 밝은 텐션으로 자신을 “표정 부자”라고 소개해 관객의 미소를 불렀다. 성민지는 실제로 ‘미스트롯2’,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표정 부자’라는 애칭을 얻었다. ‘전국노래자랑’에는 중학교 1학년 때 출연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사실 몰랐는데 방송으로 보니까 제가 표정이 많더라. 그리고 행사장에 가면 ‘멘트를 잘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게 저만의 매력이 아닐까”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성민지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오늘 성민지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가수 성민지가 6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창간 20주년 기념‘다문화 가정 돕기 희망 Big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방송인 안혜경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삼총사(박경우, 지영일, 강대웅), 성민지, 유민, 오로라(황후, 민정, 미우), 이가영, 조아서, 아르텔 뮤지컬 플레이어스(이수함, 박상하, 김미소, 한영재) 등 각종 무대에서 눈부시게 활약 중인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이어 “언니 오빠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야 한다”며 지난해 발매한 타이틀곡 ‘거울공주’를 선곡했다.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밝은 에너지로 일일이 관객과 눈을 맞추는 성민지의 매력에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노래를 마치고 무대를 떠나는 순간에도 관객에게 마지막 인사를 잊지 않는 성민지의 모습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전국노래자랑’ 단골 초대 가수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성민지는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더트롯쇼’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활동 중이며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