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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Lull, 조이스진 작가 개인전 ‘세상의 발견: 탐험, 움직이는’ 개최

입력 : 2025-09-19 10:00:00 수정 : 2025-09-19 15: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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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회화 세계를 ‘호기심’이라는 주제로 23점 신작 선봬
사진제공=Gallery Lull

Gallery Lull (성동구 왕십리로5길, 2층)에서 조이스진 작가의 개인전 '세상의 발견: 움직이는 탐험'이 오늘부터 10월 24일까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전시에는 조이스진 작가가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연작〈세상의 발견〉의 네 번째 개인전으로, 아이가 일상 속 작은 모험과 탐험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23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아이의 몸짓과 행동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감정과 가치를 포착하며, 모든 탐험의 원동력인 호기심에 주목한다. 생물학을 전공했던 개인적 배경과 내적 탐구의 과정을 거쳐, 조이스 진은 자신의 회화 세계를 ‘호기심’이라는 주제로 확장해왔다.

사진제공=Gallery Lull

이번 전시는 인지과학의 ‘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이론을 반영한다. 인간의 사고는 뇌에만 국한되지 않고 몸의 움직임과 감각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는 관점이다. 따라서 《움직이는 탐험》은 머리로 이해하는 사고를 넘어, 몸 전체로 느끼고 배우는 경험을 시각화한다. 관객은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한때 지녔던 순수한 호기심과 경이로움을 다시금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Gallery Lull은 예술과 소비, 일상과 감성이 연결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고객이 작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소유할 수 있는 감성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첫번째 전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입장료는 없으며, 사전 예약이나 티켓 구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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