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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션 “쉬운 일 아냐”

입력 : 2025-09-18 15:16:35 수정 : 2025-09-18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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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금 많지 않아도 시작”…부모님 뜻대로 기부
사진=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가 17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한 모습.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화면 캡처

엑소(EXO) 멤버 수호가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임을 공개했다.

 

수호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영상에 출연해 가수 션과 함께 6km 러닝을 마친 뒤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서 션이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수호는 “가수의 길을 선택한 것이 잘한 일 같다”고 말하며 “기부를 하다 보니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는데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션은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라며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수호는 기부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데뷔 초 정산 금액이 많지 않았는데, 부모님께서 처음 번 돈으로 남을 도우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그 말에 따라 직접 알아보고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또 수호는 “팬들이 제 기부를 보고 따라 하기도 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수호의 어머니는 션 가족과 관련된 쇼츠 영상을 가족 단톡방에 공유할 정도로 션의 선행을 존경한다고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수호는 “일도, 기부도 자기만족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션은 “행복한 마음에서 시작해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며 공감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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