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오인혜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오인혜는 2021년 9월 14일, 인천 송도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지인에게 발견됐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심폐소생술과 응급 처치를 받은 끝에 한때 호흡을 되찾았지만, 끝내 심정지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셍전 유튜브 채널 ‘오~인혜로운 생활!’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온 그는, 사망 이틀 전까지도 근황을 공개해 더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으며,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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