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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6년의 기다림 끝...23일 정규 컴백

입력 : 2025-09-12 08:23:52 수정 : 2025-09-12 08: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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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오는 23일 6년 만에 정규5집으로 컴백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신보명은 소울 트라이시클(Soul Tricycle)이다. 앨범명 소울 트라이시클에는 세발자전거가 가진 특별한 상징이 담겨 있다. 숫자 3이 의미하는 완전수이자 가장 안정적인 구조, 그리고 아이가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세발자전거를 타며 즐겁게 출발하듯 브라운아이드소울 또한 세 명이 함께 새롭게 시작하고 음악을 즐기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흑백 광고 포스터처럼 꾸며졌다. 이번 앨범의 오브제인 세발자전거를 비롯해 만화 캐릭터, 감각적인 폰트 디자인이 어우러져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사랑한 미국 R&B 소울의 감성을 풍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을 비롯해 소울 트라이시클, 어쩌면 너는 이렇게도, 흐르는 밤의 도시 등 8곡의 신곡과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 그대의 밤, 나의 아침, 비가 그치면 등 6곡의 하프 앨범 내 수록곡까지 총 14트랙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은 90년대 컨템퍼러리 팝 R&B 장르의 곡이다. 이미 지나버린 돌아갈 수 없는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그 시절의 음악에 공감하는 이들과 자신들의 음악을 사랑했던 이들에게 변함없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이브를 시작으로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연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정규5집 하프 앨범 잇 소울 라잇(It’ Soul Right) 이후 6년 만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로 새 앨범의 수록곡부터 수많은 히트곡들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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