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스트레이 키즈 현진 “‘세레머니’, 듣자마자 ‘되는 곡’이라 생각”

입력 : 2025-08-22 12:43:51 수정 : 2025-08-22 19:38:3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레드 서울에서 열린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카르마)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자신감 넘치는 ‘세레머니’를 펼친다.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새 앨범 ‘카르마(KARM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스트레이 키즈가 이날 오후 1시 발매하는 정규4집 '카르마(KARMA)'는 최근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성황리 마치고 금의환향한 'K팝 챔피언' 스트레이 키즈의 자축 세레머니다. 무수한 외부 시선과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이들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를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신보에 담아냈다.

 

리더 방찬은 “올해 첫 앨범이자 첫 컴백이다. 11개월동안 투어하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공들인 앨범이 스테이(팬덤명)에게 큰 선물이라 생각하고 반응이 궁금하다. 후회없이 준비해온 자체가 궁금하다. 정규앨범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앨범명 ‘카르마’에 관해서는 “스테이와 함께 만들어온 성과나 노력하고 그거에 대한 결실에 대한 업보 긍정적인 업보를 담은 내용의 앨범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세레머니(CEREMONY)’는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Baile Funk)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온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레드 서울에서 열린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카르마)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세레머니’로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한다. 팀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로 직접 곡 작업에 방찬은 “멤버들 많은 상의를 거쳐 앨범을 준비했다. 음악적인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며 “타이틀곡도 처음 도전하는 장르와 내용이다. 좋은 업보, 카르마라는 테마를 생각하며 지금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선택하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의 다 같이 해온 노력과 마음도 크다. ‘좋은 업보’를 생각하니 자신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창빈은 “스테이(팬덤명)에게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많은 고민과 정성 들어간 정규 앨범으로 보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면서 “멤버들이 바쁜 와중에도 재미를 못참는다. 안해본 장르를 접하고 떠오르면 만들어야겠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 끝에 ‘세레머니’가 나왔다”고 했다. 

 

멤버 현진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금까지 만든 모든 앨범이 이를 갈고 만든 결과물이다.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내는 우리만의 세레머니 같은 앨범이니 스테이와 즐기며 활동하고 싶다”며 “정말 자신 있다. 노래를 듣자마자 ‘되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퍼포먼스 또한 곡의 무드에 맞춰 다채롭게 꽉꽉 채워 넣었으니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숱한 K팝 최초와 최고 기록을 쓴 역대급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합(HOP)까지 여섯 개의 작품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직행시킨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으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