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한근 주식회사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지난 21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과 한근 주식회사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한근 주식회사 이한근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근 주식회사는 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양에서는 THE H TOWER 919를 시행해 2024년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모델하우스/사무실/근린생활시설 등의 임대업을 병행하고 있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기부를 결정해주신 한근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한근 주식회사와 FC안양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근 주식회사 이한근 대표이사는 “안양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FC안양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안양이 1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오랫 동안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FC안양의 선전을 한근 주식회사가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의 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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