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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무더위를 날리고 싶다면 ‘도심 속 실내 피서지’ 롯데월드를 찾으면 어떨까.

올해 롯데월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웠다. 여름 시즌 축제와 새로운 호러 체험 콘텐츠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아이스링크는 MBTI 콘셉트의 스탬프투어를 마련했다. 즐겁고 시원한 ‘롯월캉스’를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귀담+포켓몬+삼바… “어드벤처에 더위란 없다”

극강의 공포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귀담’이 여름을 맞아 ‘귀담 Ep.2 더 마리오네트’로 돌아왔다. 롯데월드 내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귀담은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다. 지난 ‘귀담 Ep.1 폐가의 비밀’은 호러 마니아들은 물론 여름을 맞아 납량 콘텐츠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주목받으며 ‘여름 공포 체험 성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어드벤처가 지난해 가을 시즌 선보인 호러 공연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지난 공연은 사라진 딸을 그리워하던 아버지 볼프가 자신의 집사 피에롯의 계략에 빠지고, 금지된 재료로 인형을 만들어 마을에 저주를 내린다는 시놉시스로 펼쳐졌다. 이번에는 이 세계관 속에서 금기를 어긴 볼프를 포함한 모두가 자취를 감춘 볼프의 저택을 배경으로 한다. 체험객들은 저택에 직접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고, 저주받은 마리오네트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 이를 이용하려면 귀담 현장 매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어드벤처에서는 포켓몬 컬래버 여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도 한창이다. ▲시원한 바캉스 콘셉트의 공연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 ▲피카츄와의 포토타임 ‘스마일 위드 피카츄’ 등이 펼쳐져 귀여운 포켓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포켓몬 컬래버 스폿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도 잊지 말자. 미션을 마치면 한정판 포켓몬 텀블러 백도 받을 수 있다.

무더위도 도망가는 정열의 춤, 삼바도 기다린다. 태양의 여신과 삼바 댄서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연기자들에게 삼바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삼바 스텝 스쿨’이 만남의 광장에서 화요일을 제외한 주중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어드벤처의 여름 시즌 축제는 8월 31일까지 열린다.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시원한 ‘스탬프투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MBTI ‘I(내향형)’와 ‘E(외향형)’를 콘셉트로 ‘해브 언 아이스데이(HAVE AN IcE DAY)’ 스탬프투어를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시원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도 즐기고, 쏠쏠한 재미도 느껴보자.

아이스링크 인근에서 ‘나의 여름 휴가’ 콘셉트의 간단한 MBTI 테스트를 한 뒤, 테스트 결과에 따라 ‘I’ 혹은 ‘E’ 미션지를 수령하면 된다. 미션은 ▲MBTI별 전통 놀이 ▲여름 운세 캡슐 머신 ▲셀프 점술방 등 6개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자신의 MBTI에 따라 미션을 모두 완료했다면 에어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롯데월드의 캐릭터 ‘화이트베어’가 캐릭터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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