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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유저 모여라! ‘토치콘 2025’에

입력 : 2025-07-16 19:00:00 수정 : 2025-07-16 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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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 Inc.(이하 XD)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크로스플랫폼 핵앤슬래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최초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2025’(TORCH CON 2025)를 열었다.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용자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히어로 분장을 한 코스어들이 분위기를 띄운 후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류헝(Liu Heng) 개발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본격적으로 게임의 과거와 현재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가장 먼저 “디아블로와 유사한 방식의 게임임을 어필하면서도 토치라이트 고유의 비주얼을 유지하고 싶었다”라며 첫 개발 시점의 고민을 먼저 털어놨다.

 

다음으로는 ▲2018년 7월 킥오프 이후 2020년 3월 첫 데모 공개 ▲7월 탭탭에 론칭 ▲2021년 5월 첫 CBT 진행 ▲2022년 10월 시즌1 글로벌 론칭 시점을 돌아봤다.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 경험, 여러 가지 해프닝 등을 소개하면서 짜릿한 파밍, 제한 없는 빌딩, 재미있는 전투 3요소의 경우 게임 개발 초창기부터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은 게임성이었다면서 이용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뒤를 이어 무대에 오른 왕위루이(Yurui Wang) 기획 총괄은 의미 있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기록을 소개하면서 미래를 이야기했다. 소개한 기록은 히어로 326만 명, 이계 방문 횟수 8억 8896만회, 이용자가 채굴한 불꽃 결정 62억 개(거래소 거래 1억 6000)이다. 히어로가 16명에서 24명으로 늘어나고, 스킬 수 300개에서 1000여개로 확장, 전설 장비 수 200개에서 300개로 증가한 인게임 요소 변화도 전했다.

 

이후에는 3가지 키포인트로 핵심 요소 강화, 독창성 유지, 품질 혁신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전투 경험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될 테니 게임을 통해 힘을 얻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발표 이후 질의 응답 시간에는 이안(Ian) 글로벌 운영 총괄과 류헝(Liu Heng) 개발 디렉터가 나서 행사 소감, 피드백을 반영하는 방법,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국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오는 18일 신규 SS9 시즌 ‘현상수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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