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라이즈 개인정보 무단 도용 당해 '항공권 취소'" SM, 선처 없이 강경대응

입력 : 2025-07-15 20:57:04 수정 : 2025-07-15 20:57:4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라이징 그룹 '라이즈(RIIZE)'가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 당해 지속적으로 항공권 좌석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아울러 SM은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즈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을 고소했다. 특히 "멤버들의 지인을 사칭해 허위 정보를 지속적으로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들 중 일부는 죄명이 특정돼 작년 검찰 송치된 이후 벌금형을 받는 등 처벌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멤버들을 겨냥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도 병행 중이다.

 

이와 함께 라이즈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악성 게시물, 댓글로 인해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SM은 이 역시 증거 자료를 수집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SM은 "당사는 라이즈는 물론 라이즈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불법 행위에 있어 단 한 건의 선처도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위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이즈는 최근 발표한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ODYSSEY)'가 초동 180만장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가장 핫한 K-팝 팀으로 통한다.


<뉴시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