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자신의 채무에 대한 오해를 정정했다.
서유리는 지난 13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휴. 또 이상한 얘기 떠도나 보다. 질문 그만"이라고 적었다.
이어 "가지고 있던 집 등 자산 팔아서 11억원가량 갚았고 나머지 2억원은 광고 등 방송 열심히 해서 갚았다. 소문으로 떠도는 엑셀 방송 딱 4회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엑셀 방송) 4회 해서 딱 500만원 받았다. 그다지 많은 돈은 안 된다. 그러니까 헛소문 퍼트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서유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예능물 '파자매 파티'에서 이혼 후 떠안게 된 약 20억원의 빚을 고백했다. "현재 13억원 가량을 갚았다. 끝까지 책임지고 다 갚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48)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해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C를 퇴사했으며, 지난해 6월 개봉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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