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트롯황소’ 김경민, ‘대운을 잡아라’ OST 합류…‘인생극장’ 14일 공개

입력 : 2025-07-14 09:57:48 수정 : 2025-07-14 09:57: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트롯황소’ 김경민이 삶의 애환을 담은 노래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KBS1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 가창에 나선 김경민은 수록곡 ‘인생극장’을 14일 정오 음원 발표한다.

 

신곡은 ‘눈 뜨면 막이 오른다 / 삶이라는 무대 위에 / 짜여진 대본 없기에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씬 / 때론 눈물로 클로즈업’이라는 노랫말에서 전해지듯이 하루하루를 팍팍하게 살아가는 이들, 혹은 듣는 이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며 설득력이 느껴진다.

 

이어 ‘내 삶은 나만의 인생극장이야 / 2막은 이제 시작해 / 내 삶의 엔딩은 정해있지 않아 / 내 이야긴 내가 써나가니까’라며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노래로 나아간다. 위로와 감동이 교차하는 가사의 이 노래는 김경민의 섬세한 감정 선이 잘 담긴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이 많은, 돈이 없는, 돈이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담고 있기에 김경민이 전하는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OST가 남다른 감동을 더한다.

 

이번 곡 ‘인생극장’은 미스터트롯과 현역가왕2에 출연하며 ‘트롯황소’라는 애칭을 갖게 된 가수 김경민이 가창을 맡게 되어 드라마에 진한 감동을 더하게 되었다. 장근석. god 김태우, 소향, 알리 등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OST 작업을 함께 해 온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김경민과 합작해 환상적인 음악적 케미를 과시했다.

 

김경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하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트롯 감성과 가창력으로 사랑 받았다. 다원문화복지재단 홍보대사인 그는 최근 첫 미니앨범 ‘리본’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애장품 자선경매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